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정보 제공 플랫폼’ 새 이름 공모

인천항만공사. 경기일보DB
인천항만공사. 경기일보DB

 

인천항만공사(IPA)는 26일부터 오는 7월3일까지 ‘인천항 정보 제공 플랫폼’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항 정보 제공 플랫폼’은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의 가동 상황(화물 반출입 예상시간 등)과 주변의 교통흐름 정보를 웹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서비스 시작 이후 1개월 평균 1만9천847명(2023년 기준)이 이용하는 IPA의 대표 정보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IPA는 앞으로 개선할 플랫폼의 서비스와 기능을 잘 반영할 수 있는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내부 공모전을 했다. 이어 1차, 2차 평가를 통해 대국민 선호도 조사 대상 6건을 선별했다.

 

IPA는 최종 선별한 6건을 대상으로 대국민 의견을 수렴해 최종적으로 새로운 이름을 선정하고, 올해 하반기 개시에 맞춰 플랫폼 이름을 변경한다는 계획이다.

 

선호도 조사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IPA 홈페이지에서 26일부터 7월3일까지 8일간 한다.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플랫폼 이름 선호도 조사는 고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인천항 정보 제공 서비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플랫폼 개선과 함께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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