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을왕리·왕산·하나개 해수욕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오는 9월8월까지다. 구는 개장 기간 해수욕장 관리·운영에 관한 위탁관리 협약을 하는 등 피서객 맞이에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해수욕장 관리 운영 간담회, 해수욕장 협의회 등을 통해 관계기관, 지역주민 및 상인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만들었다.
또 편의시설 및 인명구조함, 안전 안내 표지판 설치 등 시설물 유지 보수도 점검했다.
구는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119여름 시민 수상구조대, 여름파출소 운영 등을 통해 피서객들의 안전을 살핀다는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관광객들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해수욕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휴양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영종소방서 등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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