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상해대표부, ‘중국 해상 실크로드 항구 국제협력 포럼’ 참가

인천항만공사(IPA) 상해대표부는 최근 중국 저장성 닝보시 닝보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해상 실크로드 항구 국제협력 포럼’에 참가해 글로벌 항만 및 물류기업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했다.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 상해대표부는 최근 중국 저장성 닝보시 닝보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해상 실크로드 항구 국제협력 포럼’에 참가해 글로벌 항만 및 물류기업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했다.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 상해대표부는 최근 중국 저장성 닝보시 닝보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해상 실크로드 항구 국제협력 포럼’에 참가해 글로벌 항만 및 물류기업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포럼은 닝보시 인민정부, 저장성 교통운수부 및 해양경제발전부가 공동 주관하고, 닝보한 등 저장성 전체 항만을 운영·관리하는 저장성해항그룹이 주최하는 글로벌 해운항만포럼이다.

 

포럼은 30여개 국가에서 IPA 상해대표부를 포함한 1천여명의 항만 및 물류 관계자들이 참석해 항만 서비스 향상을 주제로 항만 네트워킹 강화, 발전 공감대 형성 등을 논의했다.

 

IPA 상해대표부는 중국 저장성해항그룹, 미국 휴스턴항,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등의 세계 주요 항만공사와 우호 협력 세리머니에 동참해 세계 항만과의 네트워킹을 확대했다.

 

또 항만 관련 정부, 기관, 선사 등의 임원이 참석하는 고위급 원탁회의에서 글로벌 무역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항만 일원으로서 역할을 했다.

 

IPA 상해대표부 관계자는 “화물 물동량 세계 1위인 닝보항과 세계 최대 소상품 시장인 이우시가 속한 저장성은 인천항의 중요한 교역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포럼을 통해 저장성 항만들의 발전 방향을 엿볼 수 있었다”며 “인천항의 물동량을 늘리기 위해 저장성과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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