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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후원금 1억7천여만원 8분50초…이재명 2시간

승인 2024-07-02 14:24
김영호 기자 ho39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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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후보. 연합뉴스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한동훈 후보의 후원금 모금이 시작 8분만에 마감됐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2022년 전당대회 출마 당시 2시간만에 1억5천만원을 후원받았던 것보다도 빠른 속도다.

 

한 후보 캠프는 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오전 9시 후원금 계좌를 공개한 지 8분50초만에 1억5천만원 한도를 채워 모금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모금 한도는 1억5천만원이지만, 20% 범위에서 초과 모금이 가능하다”며 “성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캠프에 따르면 후원자는 1천792명으로 이 중 10만원 이하 소액 후원자는 1천604명이다. 총모금액은 1억7천749만1천377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한 후보의 후원회장은 제2연평해전으로 전사한 고(故) 한상국 상사의 부인 김한나씨가 맡고 있다.

#이재명#한동훈#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전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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