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를 주제로 강좌를 했다.
2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일반인이 갑상선암에 대해 잘못 아는 내용은 물론, 원인과 진단, 치료, 수술 후 관리법에 이르기까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강좌를 열었다.
강좌는 대한내분비외과학회가 주최하고 인하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와 부천여성병원이 공동 주관했다.
이진욱 내분비외과 교수(로봇수술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갑상선 질환 소개 ▲갑상선과 초음파 진단 ▲갑상선암의 종류와 수술 ▲갑상선 로봇 수술과 보험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졌다.
갑상선암은 국내 암 발생률 1위로, 특히 여성 발병률이 높고 연령대로는 40~50대에서 가장 많지만 예후가 좋은 편이며 생존율도 높은 편에 속한다.
이진욱 교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분들을 비롯한 지역주민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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