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유리 제조공장서 60대 작업자 화물차에서 떨어져 숨져

광주경찰서 전경. 광주경찰서 제공
광주경찰서 전경. 광주경찰서 제공

 

경기 광주의 한 유리제품 제조공장에서 작업자가 화물차 위에서 지상으로 추락해 치료받던 중 숨졌다.

 

4일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50분께 광주의 한 유리제품 제조공장에서 60대 작업자 A씨가 1t 화물차 위에서 2m 아래 지상으로 떨어졌다.

 

중상을 입은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다가 지난 3일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화물차에 설치된 삼각대 모양의 유리 거치대에 올라가 유리 제품을 로프로 묶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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