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병원, 인천 대표 의료기관으로 카자흐스탄에서 의료 상담 진행

아인병원이 카자흐스탄에서 의료 상담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인병원 제공
아인병원이 카자흐스탄에서 의료 상담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인병원 제공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카자흐스탄 알마티 대형 병원인 도스타메드(Dostarmed) 병원에서 의료 상담을 했다.

 

7일 아인병원 등에 따르면 상담회에 산부인과 전문의 강규현 기획조정실장이 나서 환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난임 ▲부인과 질환 ▲여성 성형 등의 분야에서 질 높은 의료 상담을 진행, 현지 병원장에게서 감사패를 받았다.

 

행사가 열린 도스타메드(Dostarmed) 병원은 현지 총 10개의 분원 병원을 보유한 곳으로 현재 아인병원과 업무 협력을 맺고 지속적인 의료진 연수, 학회 개최, 환자 송출 등을 이어오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강규현 기획조정실장은 “보산원 국책사업에 선정돼 2년 연속 알마티에서 의료 상담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인천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다양한 CIS 국가와 의료 협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은 지역 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기반 구축 및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총사업비는 1억 원이며, 사업 기간은 올해 5월부터 7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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