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올해 지원사업 추가 수요조사…18일까지 재외공관 통해 신청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재외동포청 로고. 재외동포청 제공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재외동포청 로고. 재외동포청 제공

 

재외동포청이 ‘2024년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의 추가 수요조사에 나선다.

 

8일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지원대상에는 한국 발전상 알리기 프로젝트 사업을 비롯해 교류증진 및 권익신장, 차세대단체, 경제단체, 조사연구단체 지원 등의 사업이다. 또 한글학교 교사 현지 연수와 한인회관 건립지원 사업도 포함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재외동포 단체는 오는 18일까지 재외공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재외동포청은 심의위원회를 열어 동포단체에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평가 기준에는 재외동포 정책 목표와의 부합성, 거주국 재외동포 사회 전체에 대한 파급효과, 동포사회에 대한 실질적 혜택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다만 재외동포청은 1회성, 전시성, 친목성 행사에 대한 지원은 제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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