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조정권)가 운전자 준수사항 위반, 차량 불법개조, 적재용량 초과 여부 집중단속을 위해 유관기관과 손을 잡았다.
공단은 지난 5일 고속도로순찰대 제1지구대, 한국도로공사 화성지사, 수원지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교통안전 활동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각 기관에서는 사고다발 노선별, 차종별, 운전자 연령별의 사고 데이터를 분석 공유하고 중점 추진 사항을 발굴해 집중 관리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또 하반기 고속도로 사고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특별단속팀 운영강화, 화물자동차 집중단속, 2차 사고예방 등을 각 기관과 협업해 실시할 예정이다.
각 기관별 주요 단속 항목을 살펴보면 ▲운전자 준수사항 위반(도로교통법) ▲차량 불법개조(자동차관리법) ▲적재용량 초과(도로교통법)이며 고속도로 톨게이트(휴게소) 등에서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조정권 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함으로써 평온한 일상을 지킬 수 있는 토대가 마련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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