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코 “전국 최고, 원스톱 물류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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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코의 물류센터 콜드스테이션. ㈜비알코 제공

 

“전국 어디든 신속, 정확하게 운송하는 전국 최고 ‘원스톱 물류 센터’가 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안성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물류 운송 법인 ㈜비알코(대표 김흥준)는 2021년 설립 이후 3년 만에 전국 프랜차이즈 매장, 대형 마트에 식품을 비롯한 각종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알코가 취급하는 물류는 프랜차이즈 식당, 카페에서 사용하는 냉동·냉장 식품부터 시작해 대형 마트에서 판매하는 각종 물품, 일반 택배 물류까지 규모와 종류를 넘나든다.

 

다른 물류 업체와 비교해 ㈜비알코가 갖고 있는 경쟁력은 도심과 도서·산간 지역을 가리지 않고 이뤄지는 ‘원스톱 운송 서비스’다. 이는 삼자물류, 즉 물류센터를 소유하면서 배송은 다른 업체에 위탁하는 대다수의 기업 형태와 달리 ㈜비알코는 김흥준 대표가 함께 운영하는 운송 법인과 협업, 물류 보관과 배송을 병행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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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에 위치한 ㈜비알코 물류 창고. ㈜비알코 제공

 

현재 ㈜비알코는 안성 양성면에 위치한 대형 냉동·냉장 물류센터인 ‘콜드스테이션’을 거점으로 수도권과 전주, 강원 지역은 물류를 직접 운송하고 있다. 또 ▲전북 익산 ▲동대구 ▲광주 ▲제주 등 4개 권역에 협력 센터를 두고 전담 배송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국 곳곳에 위치한 물류 센터를 연결하고 물류 수요를 감당하는 배송차량은 김 대표의 운송 법인이 소유한 35대와 4개 권역 협력 센터 차량 50여대 등 90대에 육박한다.

 

여기에 ㈜비알코는 협력 센터가 없는 울릉도 등 타 도서지역은 선박을 계약해 직접 운송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물류 서비스 관리 체계 역시 ㈜비알코만의 또 다른 경쟁력이다. ㈜비알코는 각 프랜차이즈, 대형 유통업체 브랜드별 전담자로 구성된 물류 서비스 관리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결품, 오배송 시 ‘당일 재배송’ 원칙을 견지, 고객 및 고객사의 신뢰를 제고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기준 ㈜비알코의 배송 파손율과 분실률은 0.001~0.003%를 기록, 1천건 중 1~3건을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2021년 자본금 2억원으로 출발한 ㈜비알코는 2년여만인 지난해 말, 연 매출 30억원을 형성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김흥준 ㈜비알코 대표는 “15년에 가까운 화물 운송업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물류는 다른 어떤 곳보다 자신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 구성원들과 함께 전국 최고의 ‘원스톱 물류 서비스 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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