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방지시설 설치 현장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저지대 주택, 상가 등 침수 취약 시설의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현장을 방문, 시설 설치상황과 주변 안전관리 상태 등 현장을 점검했다.
구는 침수에 취약한 저지대 주택, 상가 등에 역류방지밸브, 차수판 등의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역류방지밸브 1천745개, 차수판 920개를 설치했으며, 올해도 역류방지밸브 170개, 차수판 293개의 설치를 마쳤다.
강범석 구청장은 “최근 이상기후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잦아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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