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구치소는 17일 구치소에서 ㈔감사나눔연구원이 주관한 ‘제4회 전국교정시설 감사나눔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은 시상식에는 감사나눔연구원과 교정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감사나눔연구원은 지난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전국 교정시설 수용자를 대상으로 감사쓰기 공모전을 했다.
그 결과 총 수상자 95명 가운데 인천구치소에서 최우수와 장려, 가작상 등 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날 수상식에 참석한 한 수용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면, 더욱 보람된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보다는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짧지만 보람 있는 시간이 됐다”고 덧붙였다.
안남웅 감사나눔연구원 본부장은 “전국 교도소에 감사의 불씨가 돋아나도록 홍보 활동에 더욱 정진할 것”이라며 “교도소가 범죄 학교가 아닌 감사 학교로 변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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