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오는 27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인천해양경찰서 경찰관들이 중구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안전 순찰을 하고 있다. 인천해경 제공
인천해양경찰서 경찰관들이 중구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안전 순찰을 하고 있다. 인천해경 제공

 

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은 대조기로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평소보다 크고 물의 흐름이 빨라 갯벌 고립 등 연안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인천해경은 연안 사고와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조석 시간에 맞춰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바다내비와 해로드(海Road), 안전해(海) 등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면 조석표 등 다양한 해양안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갯벌활동 전 물때를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며 “혼자 다니지 않고 야간이나 안개가 껴있을 때는 바다에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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