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 장마철 사회복지시설 방역·방충 나서

최근 인천시사회서비스원 관계자가 서구에 있는 노숙인 시설을 찾아 방역·방충 작업을 하고 있다. 사서원 제공
최근 인천시사회서비스원 관계자가 서구에 있는 노숙인 시설을 찾아 방역·방충 작업을 하고 있다. 사서원 제공

 

인천사회서비스원이 민간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방역·방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사서원은 코로나19 이후 방역·방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사서원은 올해 30개 시설에 대한 방역·방충 작업에 나선다.

 

특히 인천사서원은 올해 아동과 장애인, 노숙인 등이 생활하는 소규모 시설을 중심으로 신청을 받았다. 시설당 3회씩 지원하고, 시설마다 필요한 방역 작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인천사서원은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소방과 전기 안전점검, 차량 소독도 지원하고 있다. 소방·전기 안전점검은 시설 평가에 포함한다.

 

여기에 인천사서원은 경영 및 품질관리 컨설팅 등 시설 운영 과정에 생기는 어려움을 자문하고 있다.

 

인천사서원 관계자는 “시설별로 자주 발생하는 해충의 종류를 파악해 거기에 맞춰 살충제를 준비하는 등 방역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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