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이색 휴가 콘텐츠로 ‘펀플레이션’ 공략한다

파라다이스시티 아트파라디소의 ’SOUNDS OF KHEE’ 이벤트.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제공
파라다이스시티 아트파라디소의 ’SOUNDS OF KHEE’ 이벤트.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제공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펀플레이션’족 공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펀플레이션(Fun+Inflation)’이란 고물가 등 지속되는 경기 불황에도 즐거운 경험을 위해서라면 지출을 늘리는 현상을 말한다. 소비를 단순 구매 행위를 넘어 일종의 경험으로 인식하는 경험소비, 취향소비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다.

 

먼저 전 객실을 스위트룸으로 구성한 파라다이스시티의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는 최고급 ‘스캉스(스위트룸+호캉스)’와 DJ 파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SOUNDS OF KHEE’ 이벤트를 한다.

 

아트파라디소 투숙객 누구나 호텔 4층 공간에서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 ‘KHEE(키소주)’ 협업 스페셜 칵테일과 신나는 DJ 공연을 즐기며 여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오는 8월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8월31일까지 이국적인 감성이 가득한 발리 콘셉트의 야외 공간에서 고품격 미식까지 경험할 수 있는 ‘더 비치 라운지’를 운영한다. 발리 해변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포토존과 야자수, 나무 소품 등으로 공간을 꾸몄다.

 

돼지갈비 튀김, 마라 소스를 더한 소고기 밀 전병 ‘쇼좌빙’ 등 호텔 셰프가 준비한 이색 요리는 물론 발리를 연상하게 하는 재치 넘치는 네이밍의 칵테일들과 와인, 샴페인 등의 주류도 폭 넓게 준비했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새롭고 색다른 경험에 과감히 지갑을 여는 여행 트렌드가 떠올라 파라다이스만의 차별화한 인프라를 십분 활용한 즐길거리를 대거 선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체험적 요소에 중점을 둔 콘텐츠에 대한 예약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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