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가 오는 26일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문화예술 콘텐츠 ‘뮤지엄 엘’을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뮤지엄엘은 중구 상상플랫폼 안에서 LG헬로비전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기획전시부터 다양한 장르의 전시와 몰입감 있는 콘텐츠를 1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1·2관은 미디어아트, 파인아트 등 기획전시와 아트샵으로 구성하고 3관은 이색·테마 전시나 팝업·이벤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미디어연출과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라운지와 식음료(F&B) 매장 등 라이프 스타일 체험공간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뮤지엄엘의 개관작으로 1관에는 프랑스 그랑팔레 이머시브와 루브르 박물관이 공동제작한 ‘모나리자 이머시브 미디어아트’ 전시가 열린다. 2관에서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 미술관 알베르티나의 ‘알렉츠 카츠 컬렉션’ 원화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3관에는 ‘위대한 농구 75인전’ 소장품 특별전 등 3개의 전시를 마련했다.
백현 사장은 “예술과 문화의 풍요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뮤지엄엘’은 인천시민을 비롯하여,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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