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병원장 박준성)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 ‘제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만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25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중증 환자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전문적 치료를 시행하는 중환자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지표는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중환자실 전문 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실 감염관리 활동 여부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 ▲중환자실 사망률 ▲병원 내 사망률 등 7개 항목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상급종합병원 45개와 종합병원 258개 등 총 303개의 병원이 5개 등급으로 분류됐다. 아주대병원은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받아 전체 평균(68.5점)보다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박준성 병원장은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것은 ‘가장 안전하고 친절한 환자 중심 병원’을 추구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주대병원을 찾는 모든 환자가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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