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와 인천시간호사회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28일 교통공사에 따르면 최근 이들은 인천 시민의 안전을 위한 응급구조활동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했다. 교통공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이용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할 예정이다.
또 지하철 응급상황에 대해 효율적인 대응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김성완 교통공사 사장과 조옥연 인천시간호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교통공사와 간호사회는 이번 협약으로 1만5천여명의 인천시간호사회 회원들이 지하철 등을 이용 중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응급처치를 맡는다. 또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조 회장은 “인천교통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 사장은 “협회와의 협력이 시민 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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