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먹어요”…인천농협과 여성단체, 쌀 소비촉진 MOU

김재특 농협 인천본부 총괄 본부장과 박영월 인천여협 회장, 최은영 인천여협 명예회장, 전영희 ㈔고향주부모임 인천시지회장 등이 지난 26일 농협 인천본부에서 건강한 식문화 확산 및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인천본부 제공
김재특 농협 인천본부 총괄 본부장과 박영월 인천여협 회장, 최은영 인천여협 명예회장, 전영희 ㈔고향주부모임 인천시지회장 등이 지난 26일 농협 인천본부에서 건강한 식문화 확산 및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인천본부 제공

 

농협 인천지역본부와 ㈔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인천여협)가 ‘전 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8일 농협 인천본부에 따르면 최근 인천여협과 건강한 식문화 확산 및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날 협약엔 김재득 농협 인천본부 총괄 본부장과 박영월 인천여협 회장, 최은영 인천여협 명예회장, 전영희 ㈔고향주부모임 인천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내에서 1인당 1일 쌀 소비량이 154g에 그치는 등 쌀 소비 감소 추세로 쌀의 재고 물량이 늘어나는 것에 대비, 아침밥 먹기·쌀 간편식 이용 등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통한 쌀 소비 확대에 뜻을 모았다.

 

김 본부장은 “최근 쌀밥 등 탄수화물이 건강관리에 좋지 않다는 오해로 쌀소비가 지속 감소하고 있다”며 “쌀에 대한 인식전환과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해마다 사랑의 쌀 전달식을 펼치는 등 건강하고 우수한 인천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아침밥 먹기 동참을 통해 쌀 소비가 확대할 수 있도록 17개 단체 4만8천명 회원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농협은 최근 쌀 소비 활성화와 판매 확대를 위해 ㈔남동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와 업무협약을 하는 등 인천지역 기업체·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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