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최근 인천역사문화둘레길 둘레지기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한 ‘인천역사문화둘레길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9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19일까지 걷는 길 프로그램, 응급안전 교육, 모니터링 및 안내사인 설치법, 타 지역 걷는 길 탐방-경기둘레길 김포1코스 등 4회차로 구성했다.
인천역사문화둘레길 둘레지기는 안전하고 편안한 걷는 길 조성을 위해 인천둘레길 16개 코스와 인천종주길 10개 코스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길 안내와 해설을 통해 시민들에게 인천의 역사와 문화, 생태적 가치를 알리면서 걷는 길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둘레지기는 “활동을 하며 보완하고 싶었던 부분을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울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시민의 길 안내만이 아닌 응급상황에서 제대로 된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한 교육과정이었다”고 말했다.
인천지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둘레지기의 역량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전문적인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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