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3차 마취 적정성 평가 ‘97점’…1등급 획득

수술실 환자를 마취하는 모습. 아주대병원 제
수술실 환자를 마취하는 모습. 아주대병원 제공

 

아주대병원(병원장 박준성)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한 ‘3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29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1천79개 병원, 3개월 동안 입원해 마취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마취 영역의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의료 질 개선 및 마취 환자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취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지표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 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수술 병상 수 대비 마취 전담 간호사 수 비율 ▲특수 장비 보유 종류 수 ▲마취 약물 관련 관리 활동 여부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등 총 9개다.

 

평가 결과 아주대병원은 종합점수 97점(전체 평균 89.7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박준성 병원장은 “아주대병원은 첨단의 감시 장비 등을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마취를 환자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과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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