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특별교부세 파주시 25억 확정에 “필요사업 선정돼 환영”

파주을 지역 총 4개 사업 23억 확정  
박정 “파주시민의 보행환경 개선과 재난 대비를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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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의원.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파주을)은 31일 파주시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파주시민의 보행환경 개선과 재난 대비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돼 환영한다”고 평가한 뒤 “앞으로 파주를 위해 더 필요한 사업들은 예산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관철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파주을 지역의 경우 총 23억원이 교부될 예정으로 지역현안수요 2개 사업, 재난안전수요 2개 사업 등 교부세를 신청한 모든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금촌택지 보행환경 개선 8억원, 통일동산 보행환경 개선 8억원, 장현리 세천 정비 4억원, 파주시 지하차도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2억원, 탑골 지하차도 보수·보강 사업 3억원 등 총 25억이다.

 

금촌택지 보행환경개선 사업은 파주시 금촌동 978-16번지 일원의 보도정비 및 L형 측구 및 경계석 정비사업이다. 지난 2005년 준공된 금촌지구는 보도 폭이 협소하고 보도 노후 및 가로수 뿌리 융기 등으로 주민들의 보행 불편이 끊이질 않았다.

 

또 L형 측구 파손으로 인한 물 고임 등이 계속 발생하고, 배수불량으로 재정비 필요성이 계속 제기됐던 사업이다. 이 사업에 특별교부세가 배정됨으로써 오는 12월에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보행환경이 달라질 예정이다.

 

장현리 세천 정비사업은 호안파손 구간의 정비와 하폭 확장에 따른 교량 재가설을 통해 통수능력을 확보하고, 홍수 시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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