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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블록체인 기업 유치 및 육성 위한 지원사업 본격화

승인 2024-08-01 16:46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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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개발 지원사업 5개 기업 및 과제 선정

‘2024 인천 블록체인 기술개발 지원사업’ 발표 평가 모습. 인천시 제공
‘2024 인천 블록체인 기술개발 지원사업’ 발표 평가 모습.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지역 내 블록체인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역량 강화를 위해 인천테크노파크(TP)와 함께 ‘2024 인천 블록체인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5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하나다.

 

인천지역 특화산업(관광, 제조업, 로봇 등)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개발 자금과 블록체인 기술 고도화 컨설팅에 필요한 자금을 기업 당 국비 1억원씩 지원한다.

 

지난 6월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5개 과제 선정에 22개 기업이 지원해 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서면평가를 통해 10개 기업을 선발하고,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5곳을 선정했다.

 

시가 선정한 기업은 ㈜엔에프타임, 퓨처센스㈜, 로보윅스㈜, ㈜로비고스, ㈜아이쿠카 등 5개 기업이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인천TP와 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기술개발 고도화에 들어갔다.

 

박경용 시 데이터산업과장은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 블록체인 기업들의 기술 고도화와 매출 증가, 고용 창출 등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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