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장흥면서 도로 건너던 60대 여성, 음주 차량에 치여 숨져

 

양주경찰서 전경. 양주경찰서 제공
양주경찰서 전경. 양주경찰서 제공

 

양주 장흥면서 도로를 건너던 60대 여성이 음주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양주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45분께 양주 장흥면의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를 건너던 60대 여성 B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B씨가 횡단보도가 없는 도로를 건너다가 직진하던 A씨의 차량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운전자 A씨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의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