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AutoLand광명-초록우산, 의료체험학습 후원...지역 아동 성장 '밑거름'

의료체험 기회 제공… 초록우산•기아오토랜드광명, 3천만원 기탁

지난 12일 중앙대학교광명병원에서 열린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의료체험학습 프로그램’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 제공
지난 12일 중앙대학교광명병원에서 열린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의료체험학습 프로그램’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 제공

 

기아AutoLand광명이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의료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 12일 중앙대학교광명병원에서 기아AutoLand광명이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의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위한 후원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이선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장, 유철희 기아AutoLand광명 공장장, 박재형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소하지회장, 이철희 중앙대학교의료원장, 김상욱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심장뇌혈관병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기아AutoLand광명과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소하지회의 노사합동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된 후원금은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의료체험학습’에 참여하는 광명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총 90명의 어린이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해당 의료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전문의료기구 체험 및 심혈관 학습 기회 제공 등 아동에게 직·간접적인 의료체험 기회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아동의 의학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직업의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증진한다는 목적을 갖는다.

 

유철희 기아AutoLand광명 공장장은 “지역사회 아이들이 다양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체험학습을 만들어주신 중앙대학교광명병원에 감사하다”며 “기아AutoLand광명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희 중앙대학교의료원장은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병원이 무서운 곳이 아니라 좋은 곳이라는 점을 알려주고 싶었다”라며 “올해 학습프로그램은 기아AutoLand광명, 초록우산과 함께하게 돼 더 풍성하고 알차게 진행된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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