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산후조리원장 횡령 혐의로 고발...경찰 수사

수원중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수원중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도의료원 산하 공공산후조리원에서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최근 횡령 혐의로 A공공산후조리원 원장 B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B씨는 해당 조리원 원장으로 근무하며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3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한 경기도의료원은 내부 감사를 실시한 뒤 최근 수원중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고발인 조사 전이라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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