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이 유래없는 폭염이 지속되자 시민들의 안위를 챙기고자 무더위 쉼터 등 시설을 점검하고 취약계층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16일 폭염 특보가 22일간 지속되자 안전관련 공직자들과 석정동 클링로드와 그늘막을 현장점검하고, 얼음물 나눔 캠페인 등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폭염과 열대야로 시민들의 건강이 자칫 위험해질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안위를 위해 기존 설치한 무더위 쉼터 등을 행정이 앞장서 꼼꼼히 점검하고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시민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건강을 찾을 수 있도록 얼음물 전달 같은 폭염 행동 요령 등을 잘 홍보해 취약계층 시민에게 온열질환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김 시장은 시 자율방제단과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얼음물을 나눠주는 캠페인을 벌이고 신속한 폭염 상황 전파와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앞서, 김 시장은 금석동과 도기2통경로당 등 3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환담을 나눈 후 어르신들이 취해야 할 폭염 행동 요령인 ‘33℃가 넘으면 쉬고, 마시고, 이웃 살피기’ 등 삼삼주의 캠페인을 벌였다.
시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5월 21개 경로당에 설치한 냉방기 고장 수리비 4천2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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