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한 주택가 노상에서 마약류로 추정되는 물질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수원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전 9시40분께 매산지구대를 방문해 “고색역 인근 주택가 노상에서 마약류로 추정되는 가루가 담긴 소형 지퍼백을 주웠다”고 방문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제출한 지퍼백 안에 있는 가루에 대한 마약류 간이 시약검사를 진행,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해당 지퍼백이 발견된 장소에 주차된 차량 블랙박스와 인근 폐쇄회로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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