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주거복지센터,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마쳐

인천 미추홀구 주거복지센터가 지역 주거사각지대에 놓인 주거취약계층의 집수리를 하고 있다. 미추홀구 제공
인천 미추홀구 주거복지센터가 지역 주거사각지대에 놓인 주거취약계층의 집수리를 하고 있다. 미추홀구 제공

 

인천 미추홀구 주거복지센터가 주거사각지대에 놓인 홀몸어르신, 다자녀가구, 장애인 등의 집수리를 돕는다.

 

26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주거취약계층 6가구를 선정, 도배·장판 교체 등의 집수리를 했다.

 

센터는 이번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살면서 신체·정신적으로 취약해진 가구를 발굴하고 관리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여러 단체와 상호협력해 주거 취약가구 복지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집수리 지원사업은 2021년 ㈜파란에너지에서 학산나눔재단에 기부한 기금으로 이뤄졌다.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는 파란에너지는 가스 안전점검 및 요금안내 등 ㈜삼천리 주안고객센터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지난 2022년 주안동 취약계층 30가구에 가스 타이머콕을 설치하고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기부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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