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성원 격차 해소 특위 부위원장 임명

부위원장, 간사, 위원 15명 등 총 17명

국민의힘 김성원(3선) 격차해소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성원(3선) 격차해소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연합뉴스

 

국민의힘 소속 김성원 의원(동두천·양주·연천을)이 29일 격차해소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3선(20~22대)의 김 부위원장은 73년생으로 여의도연구원 원장과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을 역임했다.

 

부위원장과 간사 1명, 위원 15명으로 구성된 격차해소특별위원회는 한동훈 대표가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특위다. 성장에 따른 격차 해소를 강조하면서다.

 

한 대표는 이와 관련해 지난 19일 최고위원회에서 “격차 해소 특위 신설을 준비하고 있다”며 “60년대 이후 매우 빠른 경제성장을 이뤄왔고 국민 삶의 수준 역시 발전했는데 그 결과로 나타난 대표적인 문제점이 저출산·고령화 현상과 양극화를 넘어선 격차의 위기”라고 진단했다.

 

이에 격차 해소 특위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양극화를 해소하는 정책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격차 해소 특위는 여당의 이점을 활용해 중앙정부와 협의를 거쳐 관련 정책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임명된 17명의 격차 해소 특위 위원은 김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소희 간사(비례) ▲조은희 위원(21~22대) ▲김형동 위원(21~22대) ▲이상휘 위원(22대) ▲최은석 위원(22대) ▲안상훈 위원(22대 비례) ▲주진우 위원(22대) ▲최보윤 위원(22대 비례) 등이다.

 

또 ▲한지아 위원(22대 비례) ▲김상욱 위원(22대) ▲김재섭 위원(22대) ▲안상훈 위원(22대 비례) ▲우재준 위원(22대) ▲김연주 위원(국민의힘 대변인) ▲고영삼 위원(동명대 양승태미래전략연구센터 센터장) ▲한정원 위원(부산 양성평등위원회 위원장) ▲홍석철 위원(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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