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원스톱 통합 디지털 플랫폼 구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선도 시·군과 손을 맞잡았다.
경상원은 지난 28일 수원 중부센터 교육장에서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해 시·군 3곳과 손잡고 ‘제1차 선도 시·군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김행석 경기도 소상공인과장, 홍완엽 경상원 경영기획본부장, 주한서 사업본부장과 수원시, 용인시, 광명시 관계자가 참여, 각 시·군 지원사업 프로세스를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이하 경기바로)에 입히는 작업 진행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 3개 시의 사업 수행 방식이 모두 다른 점을 언급, 어떤 방법을 적용할지에 대한 고민의 필요성이 나타났다. 경상원은 향후 지자체별 인터뷰를 진행해 방안을 끌어내며, 개발이 완료되면 내년부터는 시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소상공인도 경기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경상원은 선정된 3개 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부 120대 국정과제인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에 도와 경상원이 시·군과의 협업을 통해 한 발짝 앞설 것으로 보인다.
홍완엽 경상원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1차 협의회는 각 시의 니즈를 맞춰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큰 그림과 목표를 잡을 수 있었던 자리”라며 “앞으로 경상원은 선정된 3개 시와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보다 완벽하게 사업이 실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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