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 진행 착착”

5일 국가철도공단 등과 사업 진행 상황 점검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천). 페이스북 캡처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천). 페이스북 캡처

 

경기 동남부권의 서울 강남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 진행 상황 점검 간담회가 5일 국회의원회관 송석준 의원실에서 열렸다.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천)은 이날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의 진행 상황과 이천을 중심으로 한 별표형 철도망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을 비롯해 국가철도공단 궤도토목처장, 수서~광주사업단장 등 수서~광주선 공구별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서~광주 사업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고, 이천 연결 철도망(중부내륙선·중앙선·강릉선)의 구간별 추진현황 등을 보고했다.

 

앞서, 지난해 7월 턴키 방식으로 발주된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은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오는 2025년 상반기 실시설계 완료 후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이천 연결선(중부내륙선·중앙선·강릉선) 진행 상황은 중부내륙선의 경우 충주~문경 구간은 올해 말 개통 예정이고, 문경~김천 구간은 기본계획 중이며, 김천~거제 구간은 설계 중으로 2025년 말 착공 예정이다.

 

또 중앙선은 올해 말 안동~영천 구간 복선전철이 개통 예정이며, 강릉선의 경우 여주~서원주 구간 복선전철 사업이 올해 초에 착공해 오는 2028년 완공 및 개통 예정이다.

 

송 의원은 “수서~광주 철도뿐만 아니라 중부 내륙선, 중앙선, 강릉선 완전 개통으로 별표형 철도망이 완성되면, 이천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철도망의 허브이자 교통 중심지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