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복권 1등에 당첨되고도 1년 가까이 나타나지 않았던 당첨자가 당첨금 지급 만료 직전 가까스로 10억원 가량의 돈을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7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6일 추첨한 1085회 로또 1등 당첨자 1명이 최근 미수령 당첨금 10억7327만7473원을 찾아갔다.
해당 당첨금의 지급 기한은 9월 19일로, 불과 20여일 남겨둔 시점에 주인을 찾아간 셈이다.
동행복권은 지난 7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1085회차 1등 당첨금을 찾아가라"고 공지했다.
당시 로또 1085회차 1등은 총 23건으로, 총 당첨금액은 246억여 원이었다. 이 가운데 당첨금을 뒤늦게 수령한 이는 부산 사상구에 있는 복권판매점에서 자동으로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급 기한이 지나도 찾아가지 않은 로또복권 당첨금은 복권·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돼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와 주거 안정, 장학사업, 문화예술진흥기금 등 각종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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