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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해 지인들과 말다툼... 둔기 휘두른 50대 체포

승인 2024-09-10 11:46
황남건 기자 southg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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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출동 이미지로 기사 본문과 구체적인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경찰 출동 이미지로 기사 본문과 구체적인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인천 계양경찰서는 지인을 둔기로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50대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후 6시께 계양구 계산동 한 주택에서 60대 지인 2명의 머리 부위를 둔기로 여러차례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만취 상태로 지인들과 말다툼을 하던 중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엔 피해자 2명을 비롯해 다른 지인들도 같이 있었다.

 

피해자 2명은 머리 부위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가 아닌 다른 지인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계양구#계양경찰#살인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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