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아이들 신체적 건강 증진 위한 ‘유스올림픽’ 성료

신구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유스 올림픽’에서 성남시 지원아동센터 아이들이 활동하고 있다.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 제공
신구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유스 올림픽’에서 성남시 지원아동센터 아이들이 활동하고 있다.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 제공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본부장 최성호)는 어린이들의 신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유스 올림픽’(Youth Olympic)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의 후원을 받아 지난 21일 신구대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활동은 신체 활동 발달 영역에서 소외된 아이들의 신체적 건강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활동에는 100여명의 성남 지역 아동센터 소속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행사는 ▲학년별 30m 달리기 ▲줄다리기 ▲대형 컵쌓기 등으로 구성돼 아이들이 협업하며 체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활동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친구들과 이렇게 뛰어놀았던 기억이 언제인지 모르겠다”며 “휴대전화를 한 번도 보지 않고 시간이 훌쩍 가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최성호 본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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