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간 재난 대응 협력 체계 강화

중부해경청과 인천소방본부가 해양 긴급 상황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중부해경청제공
중부해경청과 인천소방본부가 해양 긴급 상황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중부해경청 제공

 

인천소방본부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긴급 상황시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25일 한철웅 중부해경청 종합상황실장은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재난대응 정보 공유 체계 구축, 실시간 사고 모니터링 및 예측, 신속한 구조 활동 지원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했다. 특히, 두 기관은 해양 사고시 초기 대응부터 후속 조치까지 과정에서 해경과 소방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보다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허석경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해경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재난대응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철웅 중부해경청 종합상황실장 역시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통해 해양 및 소방 분야의 재난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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