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문화재단은 최근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ESG경영실천 현장 선포식 및 임직원 봉사활동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재단은 ‘2024 ESG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12개의 전략과제와 19개의 실행과제를 정립했다. 또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ESG(인권·윤리) 경영 선언문 온라인 배포, 저어새 생태학습관 양해각서(MOU) 기반 ‘저어서 섬 제초 활동’ 연계 현장 선포식 등을 했다.
재단은 ESG경영실천 현장 선포식 이후 멸종 위기종인 저어새의 대표 번식지 남동유수지 인공섬에서 임직원과 시민, 생태 전문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1년간 자란 풀을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40여명의 봉사자들은 한 뜻으로 3시간 가량 제초 활동을 했으며, 잡초와 넝쿨 등으로 우거졌던 인공섬은 다시 저어새를 맞을 준비를 마쳤다.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ESG 경영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직원뿐 아니라 남동구 예술인, 남동구민들의 ESG 인식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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