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재단, 제23회 한국강의날 곡성대회서 ‘대상’ 쾌거

수원도시재단이 지난달 26일 전남 곡성에서 열린 제23회 한국 강의 날 곡성대회에서 강 살리기 우수사례 콘테스트 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수원도시재단 제공
수원도시재단이 지난달 26일 전남 곡성에서 열린 제23회 한국 강의 날 곡성대회에서 강 살리기 우수사례 콘테스트 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수원도시재단 제공

 

수원도시재단(이사장 이영인)이 ‘제23회 한국 강의 날 곡성대회’에서 ‘강 살리기 우수사례 콘테스트’ 대상을 수상했다.

 

1일 수원도시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전남 곡성에서 한국 강의 날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열린 강 살리기 우수사례 콘테스트는 강과 하천을 사랑하는 전국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성과를 나누는 대회다.

 

수원도시재단 물환경센터는 ‘수원 하천 생물다양성조사 10주년’을 주제로 지난 10년 동안 하천 생태계 변화 과정을 발표했다. 그 결과, 전국의 참가자들로부터 열띤 응원과 지지를 얻어 1등 ‘국회의장상’을 받았다.

 

이영인 이사장은 “수원에서 하천 생태환경 조사가 10년간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환경수도 수원’의 위상을 지킬 수 있도록 중간 지원조직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도시재단 물환경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수원천·원천천·서호천·황구지천 등 4대 하천의 생물다양성 조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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