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친구를 스토킹 한 40대 남성이 붙잡혔다.
성남수정경찰서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6시20분께 단대동에 위치한 30대 여성 B씨 직장을 B씨의 의사에 반해 찾아간 혐의다.
“스토킹을 하는 남자가 있다”는 B씨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 겁에 질려 숨어 있던 B씨와 만났다.
경찰은 B씨로부터 피해 진술과 A씨의 인상착의 등을 확인하고 인근 일대를 수색하던 중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를 추궁해 범죄 사실을 확인하고 그를 검거했다.
A씨와 B씨는 연인 사이였지만 최근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접근금지 등을 위해 A씨에 대한 긴급응급조치를 결정하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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