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인천공항1터미널서 깜짝 캐리커쳐 행사 열어

‘도토리 캐리커처’와 함께하는 무료 캐리커처 체험 행사 안내문. 공항철도 제공
‘도토리 캐리커처’와 함께하는 무료 캐리커처 체험 행사 안내문. 공항철도 제공

 

공항철도㈜는 오는 6일까지 직통열차를 타고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내·외국 이용객을 대상으로 짧은 시간 안에 최신 유행하는 K컬쳐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 ‘추억을 그리는 공항철도’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 중구 인천공항1터미널역 직통열차 라운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직통열차 탑승객이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행사장 입구에서 공항철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팔로우하고 입장하면 된다. 행사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행사장에서는 ‘도토리 캐리커처’와 함께하는 무료 캐리커처 체험 행사를 한다. 공항철도 캐릭터 스티커와 도장 등으로 개인 소품을 꾸리거나 여행의 추억을 엽서에 남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특히 ‘도토리 캐리커처’는 3분 이내의 짧은 시간 동안 특색 있는 캐리커처를 그려줘 데이트나 관광 코스로 국내 MZ세대뿐 아니라 방한 관광객에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공항철도는 또 행사 기간 중 해시태그 ‘#직통열차’, ‘#공항철도캐리커처’를 달고 개인 SNS 계정에 올린 사진 중에 우수작을 선정, 직통열차 무료티켓을 증정한다.

 

박일규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한국의 좋은 문화콘텐츠를 해외 여행객에게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이벤트로 승객들과 행복한 경험을 나누고자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승객과 함께하는 따뜻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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