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호텔서 담배꽁초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 침구류 등 불에 타

119. 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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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한 호텔에서 담배꽁초에서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다.

 

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시33분께 인천 중구 북성동 한 호텔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호텔 내부 일부가 그을렸고 침구류 등이 불에 타 소방본부 추산 54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생겼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인원 19명과 장비 7대를 투입, 20여분 만인 같은 날 오전 오후1시33분께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은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투숙객의 담배꽁초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보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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