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청라IC서 25t 화물차 전도…견인 작업 중

4일 오전 인천 서구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 남청라나들목(IC) 부근에서 주행 중이던 25t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져 견인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고속도로 폐쇄회로(CC)TV 화면 갈무리
4일 오전 인천 서구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 남청라나들목(IC) 부근에서 주행 중이던 25t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져 견인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고속도로 폐쇄회로(CC)TV 화면 갈무리

 

4일 오전 8시48분께 인천 서구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 남청라나들목(IC) 부근에서 주행 중이던 25t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55)가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변 가드레일이 손상됐다. 또 경찰은 화물차 견인을 위해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이 다른 방향으로 돌아서 가도록 조치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커브 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았고, 음주 상태도 아니었다”며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견인 작업에 속도를 내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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