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7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북동부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를 기록한다.
아침 기온은 평년(8~15도)보다 조금 높지만 경기북부와 동부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다.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기온 분포를 보면 ▲수원 14~23도 ▲과천·의왕 15~22도 ▲이천 13~23도 ▲의정부 12~23도 ▲연천 10~21도 ▲김포 12~23도 ▲인천 15~21도 등이다.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다.
오후부터 다음날 오전 사이 서해5도, 서해중부먼바다는 바람이 각각 45㎞/h(12m/s), 20~45㎞/h(6~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아울러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대기질이 대체로 ‘보통’ 수준이지만 인천은 오전에, 서울·경기도는 오후에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