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11일 오전 5시부터 12일 오전 5시까지 관내 북한 쓰레기 풍선 관련 신고 8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없으며, 접수된 신고 4건을 군에 넘겼다.
지난 5월 첫 쓰레기 풍선을 날린 북한은 지난 11일 한국 무인기가 평양에 침투했다며 쓰레기 풍선을 띄웠다.
28차례 걸친 북한의 풍선 부양으로 경기북부지역에서 2천66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1천327건은 군에 인계됐다.
한편, 쓰레기 풍선은 지름 2~3m, 길이 3~4m 정도 크기로 풍선에 매달린 낙하물 봉지에는 여러 개의 묶음이 들어있으며 발열 타이머와 화약에 의해 상공에서 터지면서 여러 개의 봉지로 나뉘어 낙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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