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차량 손괴한 경찰 간부, 대기발령

인천 부평경찰서 전경. 경기일보 DB
인천 부평경찰서 전경. 경기일보DB

 

인천 부평경찰서 소속 현직 간부 경찰관이 술을 마신 뒤 타인 차량을 손괴, 대기발령 조치됐다.

 

16일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A경감은 지난 8월 논현경찰서 관내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 하다가 타인 차량을 부쉈다.

 

부평서는 A경감을 지난 15일 대기발령 조치했고, 감사 결과에 따라 징계한다는 방침이다.

 

부평서 관계자는 “술을 마시고 차량을 손괴한 사고로 보고 있다”며 “조사가 끝나면 징계 수위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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