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5(CES 2025)에 참관할 인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5년 1월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 IT 박람회다.
인천 참관단은 기술 및 역량이 있지만 전시 참가가 어려운 스타트업에게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15개사 내외로 모집하며, 모집 대상은 인천에 본사나 공장, 연구소, 지점을 둔 글로벌 혁신 기술 보유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왕복항공료 50%, 전시회 입장료를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전시장 플로어 투어, 사전 교육과 비즈 매칭을 기반으로 한 현장 미팅, 네트워킹 행사 등에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인천스타트업파크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윤원석 청장은 “단순 참관이 아닌 글로벌 진출에 직접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유니콘 기업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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