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학교 바이오생명과, 롯데바이오로직스와 MOU

이남식 재능대 총장이 바이오산업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에서 사인을 하고 있다. 재능대 제공
이남식 재능대 총장이 바이오산업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에서 사인을 하고 있다. 재능대 제공

 

재능대학교가 롯데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산업 핵심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5일 열린 협약식은 재능대를 비롯해 동양미래대학교, 유한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한국폴리텍대학교 등 5개 학교가 함께 참여해 연합으로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재능대학교 바이오생명과를 비롯한 5개 대학 바이오 관련 학과는 ▲바이오 분야 맞춤형 교육훈련 과정 공동개발 ▲바이오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제공 ▲롯데협약반 운영을 통한 취업 기회 확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5개 대학은 학생들에게 바이오 업계 취업 기회를 보장하는 한편, 우수한 전문 인재를 양성해 바이오 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는 상생의 틀을 마련하게 된다.

 

또 산학협력 일환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 임직원 특강 및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교류도 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론과 실무 간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자 롯데바이오로직스와의 산학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박성하 재능대학교 바이오생명과 교수(학과장)는 “인천 송도 재능대 바이오생명과는 국내 최고 수준의 바이오헬스 산업 특화 미러링 실습실을 갖춰 여러 대학 및 산업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며 “5개 대학이 협력해 학생들과 기업 모두를 만족시키는 고품질의 교육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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