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비 소식…낮 기온 16~26도 [날씨]

 

화요일 22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린다.

 

비는 내일(23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으나 강원도와 충북, 전북동부, 경상권은 오전(06~12시)까지도 이어지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10~50㎜, 강원도 20~60㎜, 충북 20~60㎜, 대전·세종·충남 10~50㎜, 전남 동부 30~80㎜(많은 곳 전남 동부 남해안 100㎜ 이상), 광주·전남 서부 20~60㎜(많은 곳 전남 서부 남해안 80㎜ 이상), 전북 10~6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30~80㎜(많은 곳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100㎜ 이상), 제주도 30~80㎜(많은 곳 남부, 중산간, 산지 120㎜ 이상) 등이다.

 

새벽부터 오후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전남권과 경상권은 시간당 20~30㎜, 제주도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린다.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해안, 경북 남부 동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기온은 평년(최저 5~14도, 최고 19~22도)과 비슷하나, 비가 내리면서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다. 전국의 아침 최저 기온은 12~20도, 낮 최고 기온은 16~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