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5년도 중소기업 환경·사회·투명(ESG) 본격 지원

인천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인천시청 전경. 경기일보DB
인천시청 전경. 경기일보DB

 

인천시가 중소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도 인천형 환경·사회·투명(ESG)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지난 7월 박창호 시의원의 발의로 제정한 ‘인천광역시 ESG 경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통해 마련했다. 시는 ‘글로벌 ESG 초일류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3대 전략을 준비했다.

 

시의 3대 전략은 ‘교육 사례 전파로 인식 확산’, ‘중소기업 유형별 ESG 맞춤형 지원’, ‘지속 성장 가능한 생태계 조성’이다. 이를 위해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와 대한상공회의소의 공급망 ESG 지원센터를 거점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또 시는 중소기업의 ESG 활동과 성과를 평가해 기업별 특성에 맞는 개선 전략을 수립하도록 원데이 컨설팅과 현장 코칭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평가기관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ESG 지원도 준비했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맞춤형 ESG 지원으로 기업들의 부담을 줄이고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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