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좋은 일자리! 잡(job)아라!’를 했다. 인천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가 함께 했다.
인천성모병원, 에몬스 가구, 미추마루보호작업장 등 36개 업체가 참여해 면접과 채용 등을 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총 100여명의 구직자가 채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박람회에서 이력서 사진 촬영, 이력서 클리닉 서비스, 취업 상담, 세무 상담 등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브솔시내와 미추홀푸르내 이용 장애인들도 박람회에 참여해 일자리를 알아보기도 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구직자는 “평소 장애인을 채용하는 업체를 찾기 힘들었는데 이번 박람회로 다양한 업체들을 접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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